" />
"/>

[★영상] '마스터' 이병헌 "이 애드리브가 더 재밌었는데"…아쉬움 토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

배우 이병헌이 영화 속 애드리브 대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.

오늘(12일) 오후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'마스터' 언론배급 시사회에 배우 이병헌, 강동원, 김우빈, 오달수, 엄지원, 진경, 조의석 감독이 참석했다.

이병헌은 "사실 애드리브 별로 안 좋아하는데 '내부자들' 때 부터 왜 인지 애드리브를 하게 됐다"며 "단순히 웃기기 보다는 장면을 좀 더 맞는 상황으로 끌고 가고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배우들의 몸부림"이라고 애드리브를 하는 이유를 설명 했다.

이어 "내가 했지만 좀 아니다 싶은 애드리브가 완성본에 나와 내 감각이 보편성을 잃었나? 객관성을 잃었나? 아니면 감독이 약간 유치한가? 생각했다"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.

또 아쉬웠던 애드리브 대사를 묻는 질문에 "박장군을 마지막에 만났을 때 '양면 테이프냐?'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원래 처음에 냈던 아이디어는 '질풍노도의 시니기?' 였는데.. 하나도 재미 없나보네, 진짜 진짜 재미없구나, 난 그 이야기를 해놓고 너무 웃었었다"며 조용해진 장내 분위기에 머쓱해 했다.

한편, 영화 ‘마스터’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,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,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.

YTN Star 김수민 기자 (k.sumin@ytnplus.co.kr)
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7_20161212214016861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